송리단길 카페 누리달🌙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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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점심을 먹고 석촌호수를 걸었습니다. 요즘 날씨가 좋아서 산책을 자주 하게 되네요. 산책 후 들른 카페 ‘누리달’ 후기까지 시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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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석촌호수는 롯데백화점 쪽에 위치한 동호와 롯데월드를 둘러싼 서호로 이루어졌습니다.

동호와 서호를 모두 걸으면 약 2-3km 정도 걷게 됩니다.
밥을 먹고 빵빵해진 배를 달래며 걸었어요.

잉어(?)와 거북이 친구

걷다 보니 아주 커다란 물고기들이 새우깡 먹고 있더라구요. 거북이도 있어서 놀랐습니다.

그늘 아래 오리들

요즘 날씨가 부쩍 더워져서 오리들도 그늘 아래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송파의 아이콘

왠 시옷과 피읖인가 했는데 송파의 아이콘이라고 합니다. 송송과 파파라나요. 꽤나 직관적인 작명입니다.
햇빛이 뜨거워서 점점 힘이 빠지네요. 근처 송리단길의 카페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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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누리달

 

 

누리달 외관

 

 

노란 외관이 인상적인 카페 누리달.

커피와 디저트, 브런치를 판매합니다.

누리달 카운터

거리두기 시행으로 손님 수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저희보다 늦게 오시는 분들은 들어왔다가 나가셨어요.

누리달 신메뉴

신메뉴는 에이드 종류가 많네요.

저는 커피류를 안 먹는데 에이드와 티 종류가 많아 좋았습니다. 화이트피치티와 퍼플 에이드를 주문했어요.

퍼플 에이드와 화이트피치티

티를 주문해놓고 달달한 음료를 원했던 제가 잘못했습니다. 화이트피치티는 그냥 복숭아 껍질만 깎아서 물에 타 먹는 느낌이에요. 달다구리 음료는 에이드를 주문했어야 했네요.
퍼플에이드는 달달하니 베리류가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하나씩 떠먹는 재미가 있네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에서 차 마시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다른 디저트를 맛보지 못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