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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팔당 맛집 참한간장게장 벌써 3번째 방문

by 뜬비 2021.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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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서 드라이브할 겸 자주 찾게 되는 팔당!

이곳에는 저와 남자 친구가 자주 가는 간장게장집이 있습니다. 저희는 간장게장이 먹고 싶어지면 항상 이곳으로 옵니다.

 

 

 


참한 간장게장

매일 10:30~21:00

주차 가능

주말 기준 20분 정도 웨이팅 O

 

 

 

여기는 간장게장 맛집!😀

벌써 세 번째 방문입니다.

그동안 암꽃게만 먹어봤는데요. 암꽃게는 4~5월이 제철이라 알과 살이 꽉 차있습니다.

숫꽃게는 9~11월이 제철이라고 하니 가을에 도전해보고 후기 올릴게요!

 

 

참한 간장게장

팔당 초계 국숫집을 지나 나인 블록을 지나면 숨겨진 맛집 참한 간장게장집이 있습니다.

가게로 들어서는 입구의 경사가 꽤 심하니 열심히 올라오세요~

팔당 자전거길

 우선 주말에는 기본으로 20~30분을 기다려야 해요.

기다리는 동안 주변을 둘러볼까요? 가게 뒤편으로는 팔당 자전거길이 있습니다.

야외 대기 테이블

야외에서 대기할 수 있는 테이블도 있습니다.

요즘같이 너무 더울 때에는 차에서 기다리는 게 마음 편합니다.

드디어 우리 차례! 알림 톡이 와서 가게에 입장했습니다.

 

 

 

참한 간장게장

간장게장을 먹으러 왔기 때문에 '참한 간장게장 한상차림- 암꽃게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돈가스, 꽃게탕을 한 번에 맛볼 수 있어요.

스스로에게 선물을 주고 싶을 때 먹으러 오세요.

 

 

밑반찬

저는 밑반찬도 입에 맞았어요.

참기름과 후추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는 잡채, 숙주-시금치나물, 깍두기 등 간이 세지 않고 맛깔납니다.

 

 

샐러드

양배추 샐러드도 나오고

꽃게탕

앙증맞은 사이즈의 꽃게탕도 나옵니다.

지난 번에는 꽃게탕 국물이 너무 밍밍해서 별로였는데, 이번에는 국물이 우러나서 맛있었어요.

일관성이 없네요.😂

 

 

조연 양념게장

양념게장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이 집에서 양념게장은 조연에 불과합니다.

간이 세고 자극적이니 간장게장 먹고 나서 드세요.

 

 

돈가스

'네가 무엇을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해봤어.' 같은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돈가스도 조연에 불과합니다.

 

 

 

오늘의 주인공!!

위대한 간장게장!!!!

간장게장

유명한 3대 도둑 중에 이것이 빠질 수 없죠.

바로 밥도둑입니다.

알+내장=사랑

색깔 보세요. 저거 후루룹 한입에 밥 크게 한 숟가락 삼키면 아주 꿀맛입니다.

 

살 차오른 간장게장

간장게장이 나올 때 막 양이 푸짐하다는 생각이 안 들었는데 완전 착각이었어요.

밥 한 공기로는 모자라서 더 시켜야 합니다.

 

 

손가락 장갑과 김

김에다가 밥과 게살, 날씨알을 함께 싸 먹으면 또 맛있고요.

 

 

게딱지는 말해 뭐해

게딱지에다가 먹으려고 밥 한 공기를 추가합니다.

날치알도 듬뿍 넣고 사이사이 내장을 긁어서 비벼 먹어요.

사진 보면서 다시 배가 고파지네요.

 

 

 

꽃게탕

아까부터 끓여놓았던 꽃게탕으로 마무리를 해줍니다.

 

 

태풍이 지나간 것일까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름철이어서 먹던 음식 포장 안 되니까요.

배고픈 상태로 오셔서 다 먹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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