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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37

늘푸른쉼터 오토캠프장에서의 우중캠핑(feat. 그리들) 지난 주말 비가 참 많이 왔죠? 그런 날에도 캠핑을 가는 사람이 바로... 여기 있습니다.^^ 작년에 캠핑 시작한 뒤, 한참을 못 가다가 정말 오랜만에 예약한 날이었어요. 게다가 처음으로 2박 3일 일정을 잡았답니다. 저희가 찾은 캠핑장은 바로 늘푸른쉼터 오토캠프장입니다. 늘푸른쉼터 오토캠프장 서울에서 1시간 정도 소요 하나로마트 차로 15분 거리 파쇄석 2박 연박으로 10만원 V 주변에 식당, 편의점, 동네 작은 마트 등 있음 V 바로 앞에 개울 있음 V 가족 단위로 오는 경우 많고, 시설(샤워실, 화장실, 개수대) 깔끔함 출발할 때까지만 해도 비가 오지는 않았어요. 주말 내내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만 있었을 뿐이지요. 우중 캠핑은 처음이라 걱정을 많이 했지만 가고 싶은 마음을 꺾지는 못했습니다. 출발.. 2021. 5. 21.
황금박쥐캠핑장-커플 캠린이의 캠핑 도전기🕊 우리 연애의 옛 기록들을 꺼내어보는 프로젝트! 세 번째 게시글입니다. 코로나가 지속되면서 마땅히 할 수 있는 게 없었던 작년 가을, 우리는 새로운 취미로 캠핑을 시작했습니다. 캠핑을 할 때에는 필요한 장비가 많아서 시작하는 것부터 쉽지는 않았습니다. 남자 친구가 틈틈이 장비를 사모았는데 필요한 것과 감성적인 소품들이 모이니 그 양이 상당했습니다. 남자 친구 차에 싣기 위해서는 매 순간 고난도의 테트리스 게임을 하는 것 같았죠. 우리는 전기 시설, 샤워장, 화장실, 개수대 등이 갖추어진 오토캠핑장을 찾아보았습니다. 인기 있는 캠핑장을 예약하려면 적어도 한 달 전에는 해줘야 하는 것 같아요. 저희가 예약한 곳은 바로 황금박쥐 캠핑장 춘천점입니다. 황금박쥐 캠핑장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산수리 458 노 키즈 .. 2021. 5. 18.
[연인 그림 선물]구석구석 사랑스런 부분 찾기 우리 연애의 옛 기록들을 꺼내어보는 프로젝트! 두 번째 게시글입니다. 너를 그린다. 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 너의 사진을 펼친다. 주말 내내 보고도 평일에 그리운 마음이 커서 사진을 자주 들여다봤다. 그러고 있자니 주변 사람들이 말한다. 그렇게 보고도 또 보고 싶냐고. 안 지치냐 묻는데 만난다고 서로를 지치게 하는 관계가 아니어서 오히려 없으면 허전하다. 내가 연락할 수도 있지만 너의 일이나 공부가 바쁠 것 같아서 참아보기로 했다. 구석구석 예쁜 부분을 살펴보다 보면 어느새 모락모락 애정이 깃든다. 곁에 있을 때만 애정을 키우는 것이 아닌 것 같다. 혼자 있을 때에도 마치 소가 되새김질을 하듯이 너를 곱씹어 생각해보며 애정을 키우고 있다. 이렇게 너를 생각하고 사랑하다보면 계속해서 사랑이 커질 것이다. 이.. 2021. 5. 13.
[노메이크업 데이트] 화장기 없이 남자친구 만나기 우리 연애의 옛 기록들을 꺼내어보는 프로젝트! 첫 번째 게시글입니다. '예쁜데?' 피부과에서 뾰루지 압출을 받아 벌집이 된 나의 얼굴을 보고 그가 처음으로 한 말이었다. 화장을 하지 않고 출근을 하면 어디론가 숨고 싶어진다. 컨실러로 가려지지 못한 잡티들이 강한 자기주장을 하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직장생활을 하는 여성들 가운데 맨 얼굴을 드러내는 경우는 많지 않기에 화장을 안 하면 특이한 사람 또는 자기 관리 못하는 사람 취급을 받게 된다. 적당히 사회와 타협하며 평범하게 살려면 화장은 기본처럼 여겨진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화장은 굉장히 불편하다. 20대 초반에는 주근깨를 가리기 위해 두껍게 화장을 했는데 그러면 피부가 숨을 쉬지 못해 답답한 기분이 들었다. 그런데 이때는 설상가상으로 마스크에 .. 2021.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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