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카페 - 라온숨 취향저격

저희 커플이 자주 방문하는 북한강.
드라이브하기 참 좋습니다. 또 여유로운 카페부터 핫한 카페들까지 다양해서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요.

오늘 방문한 라온숨은 북한강 경치를 보며 편안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핫한 카페입니다.

라온숨

운영시간: 매일 10:00부터 22:00

주차 가능(주차요원 o), 반려동물 입장 불가

멀리서도 눈에 띄는 건물이에요. 외관에도 간접조명을 써서 은은하게 예뻐요.ㅎㅎ

주말에는 주차공간이 그리 넉넉하지 않아서 조금 기다렸습니다.

5층 캠핑관과 루프탑은 아직 개방하지 않았어요.ㅎㅎ

간단히 아아와 히비스커스 티를 시켰어요.

이 동네가 커피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지만(평균 6-8,000원) 북한강 뷰 값이라고 생각합니다.

빵에 비해 케이크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저희는 바스크 치즈케이크만 주문했습니다.😋

아.. 치즈케이크 너무 맛있어요!!!! 사진 찍기 전에 참지 못하고 한입 먹어버렸습니다.
치즈가 정말 진하면서도 촉촉하고, 겉에 그을린 부분은 딱 노릇노릇 구워진 치즈를 농축한 맛이에요.👍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에 여러 가지 식물들로 인테리어를 해놓으셨어요.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이 참 예쁘게 어우러졌습니다.

일반 테이블과 좌식 테이블, 빈백 자리가 있습니다. 역시나 뷰 맛집답게 강을 바라보는 테이블이 인기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빈백 자리에 앉고 싶어서 조금 기다리다가 앉았습니다.

북한강

자리에 앉아 흘러가는 북한강을 바라보고 있으면 너무 마음이 편안합니다.

빈백에 누워있으니 너무 편했어요. 안정감 있게 몸을 잡아줘서 일어나기가 싫더라고요.
북한강 뷰에서 편안한 시간을 즐기고 싶으신 분께 추천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