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야 군자동 주민.
동네 데이트가 또 편하고 좋잖아요?
그래서 별다른 계획이 없으면 동네를 서성이며 맛집을 찾는데요. 유독 파스타와 피자가 당기는 날 찾아가는 식당이 있습니다.
바로
잉글사이드(Ingleside)
오늘 소개해드릴 잉글사이드는 군자역에서 굉장히 가까우면서도 깔끔한 분위기를 지닌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잉글사이드
위치
군자역 6번 출구에서 쭉 직진
https://place.map.kakao.com/801695460
운영시간
Open 09:00-Closed 23:00
<Last order 20:30>
평일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주차
가게 앞에 주차 3대 정도 가능
사람 많은 저녁 시간대에는 가게에 미리 문의 후 방문하기를 추천
메뉴
오늘은 간단하게 2인 세트 메뉴를 시켰습니다.
A. Inglside Set 45,000원
선택은 시져 샐러드 + 비스큐 리조또(토마토소스) + 루꼴라와 프로슈토 피자
우선 식전 빵과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식전 빵은 그냥 무난했고 샐러드가 꽤나 맛있었어요.
시져 샐러드에는 양상추, 적겨자, 베이컨, 크루통, 스위트콘, 크렌베리, 병아리콩, 토마토, 새싹채소, 베이컨, 리코타 치즈... 등등
재료를 아낌없이 때려 넣으시고 엔쵸비 드레싱은 적당히 잘 어우러집니다.
저는 그래놀라(?)에서 뭔가 달달한 보리 과자.. 익숙한 죠리퐁의 향기를 느꼈습니다.ㅋㅋㅋ
비스큐 리소토는 꾸덕한 느낌보다는 묽은 질감의 토마토소스 리소토입니다.
남자 친구는 케첩에 물 타서 엄청 잘 요리한 듯한 느낌이라더라고요ㅋㅋㅋㅋㅋ욕 아님?
꾸덕하지 않지만 오히려 후루룩 먹기 편한 느낌이었습니다. 마치 토마토 죽 같은 느낌
새우 두 마리와 꽃게 반마리 들어있고, 저 흰색 수란 같이 생긴 건 부라타 치즈입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피자^.^
남으면 싸가려고 했는데... 안 남았어요..
루꼴라 피자 좋아해서 자주 시키는데요.
이 집 루꼴라 피자는 소스가 꽤 달달한 편입니다.
호로록 잘 먹었습니다.
막 서울에서 최고다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적당한 가성비와 분위기를 원하시는 분께 추천합니다.ㅎㅎ
이 포스팅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군자/왕십리 맛집
이탈리안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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